[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전라남도가 개최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종사자, 이용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주요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새이름(전남으뜸콜) 선포식,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운전원 교육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인 오복수, 장인호 씨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친절 서비스로 우수운전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중증보행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16대, 바우처 택시 18대를 운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고센터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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