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 영동군 등에서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국토 분단 관련 장소를 체험하며, 통일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해 2박3일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송지호DMZ 걷기,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등을 탐방했다.
특히 고성 DMZ 박물관에서는 국토 분단의 아픔을 마음에 담고 DMZ 지역에 보존된 생물, 유물의 가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들이 분단의 갈등을 몸소 체험하고 평화통일에 관한 미래를 꿈꾸며, 한민족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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