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가수 에일리가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일리와 최시훈은 내년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애정과 깊은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결혼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으며 이 자리를 빌려 교제 사실이 공개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부연했다.
에일리도 이날 직접 공식 팬카페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에일리는 2012년 '헤븐'으로 데뷔해 '보여줄게' '손대지 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배우 활동을 하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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