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 특화 설계를 적용한 제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한강변 전면 배치된 4개동에 층별로 회전하는 듯한 나선형 구조의 원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했고 정비 사업 최초로 특허 출원했다. 동시에 남산과 한강 등 주변 환경에 따라 O자,X자,L자 등 독특한 형태의 주동을 배치했다.
동시에 조합원 100%를 대상으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조합원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고 삼성물산이 선보인 미래 주거 기술 '넥스트 홈' 을 반영해 가구의 향, 조망 그리고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 설계로 특화했다.
서울시청 광장 6배에 달하는 1만200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가구당 5.03평 규모로 기존 공동주택의 가구당 3평인 수준과 비교해보면 약 2배 이상이며 100여개의 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다.
유손 한남4구역을 하나로 통합한 3개층 높이의 센트럴 커뮤니티거 적용되고 각 블록별로도 다목적 체육관, 카페 등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한남지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한강∙남산∙용산공원 360도 어라운드뷰의 조망을 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한강과 남산을 연결하는 365m 길이의 친환경 생태공간 '하이라인365'를 조성해 조깅 트랙, 세족장, 캠핑 공간 등 옥외 어메니티와 휴식 공간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단지명에는 한남4구역을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고 최상의 주거 가치로 실현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남4구역이 한남뉴타운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고민을 했다.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완벽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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