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가 최근 불거진 유동성 위기론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18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롯데그룹 전체의 유동성 위기가 촉발됐으며,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롯데로 인한 금융시장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글이 나돌았다.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하면서 그룹 전체로 유동성 위기가 촉발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날 롯데지주 주가는 장중 7% 넘게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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