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18일부터 제26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오는 12월 19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남원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19건과 시장 제출 안건 29건 등을 심사한다.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한명숙 의원, 손중열 의원, 김정현 의원, 오동환 의원의 시정에 대한 5분 발언과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김영태 의장은 개회사 통해 “올해는 이상기후와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고, 소상공인의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고금리 고물가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과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가 진행되며,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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