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몽골 이커머스 '소피'와 역직구 할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마켓은 오는 20일까지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맞손을 잡고 K-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양사 체결한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과 양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행사다.

연말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하는 쇼피 '블랙위크' 프로모션에 G마켓 역직구 서비스인 'G마켓 글로벌샵'이 참여해 K-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몽골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뷰티, 패션, 바디·헤어, 유아동용품 등을 한곳에 모았다.

G마켓 글로벌샵은 해외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K-셀러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2006년 글로벌샵(영문샵)을 오픈하고 2013년 중문샵을 론칭했다. 현재는 100여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온라인 수출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려는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후에도 몽골에서 수요가 높은 인기상품을 발굴, 판매 촉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