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8일 월요일은 큰 폭으로 떨어진 아침기온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17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다"며 "내일(19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밝혔다.
전날 밤부터 강원도와 남부지방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2도 △춘천 -2도 △강릉 2.9도 △대전 –0.2도 △대구 3.5도 △전주 2.7도 △광주 3.5도 △부산 6도 △제주 9.7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모레(20일)까지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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