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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판사 겁박…'위증교사 형량' 무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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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당 위해서라도 무력시위 중단해야"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에 대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라고 직격했다.

16일 한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형사피고인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단순히 반성 안 하는 차원을 넘어섰다"며 "위증교사 판결에서 형량이 무거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중단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한다니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이 대표 구속영장이 작년 9월 27일 기각돼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논란 많던 구속영장 기각 결정에서조차 위증교사는 인정된다고 했다"며 "남은 건 형량일 텐데 위증한 김 씨보다는 무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증의 수혜자는 김 씨가 아니라 이 대표이며, 김 씨는 인정하면서 반성하지만 이 대표는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를 연다. 이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오는 25일엔 위증 교사 사건 1심 선고를 받는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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