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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R&D 역량 지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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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박종선 고려대 교수…"메모리 연산기능 오류 정정 발명"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12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병래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 박종선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오일권 아주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 김민혁 KAIST 전산학부 교수, 류승탁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조남익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부사장이 1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12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왼쪽부터 이병래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 박종선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오일권 아주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 김민혁 KAIST 전산학부 교수, 류승탁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조남익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부사장이 1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12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은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대학에서 연구과제 수행 과정에서 출원한 특허 중 우수 발명 성과에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의 특허를 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박종선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에게 수여됐다. 박종선 교수는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 기능을 수행 시, 오류를 정정해 주는 발명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준 SK하이닉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 발명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카메라로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비행거리측정(ToF) 센서'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김민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에게 수여됐으며, 장려상은 조남익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오일권 아주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 류승탁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부사장은 "인공지능(AI) 산업 다변화 등 급변하는 컴퓨팅 환경 속에서 미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견고한 연구개발(R&D)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당사는 글로벌 1등 AI 메모리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학계와 힘을 합쳐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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