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수운)가 1회 진천교육장배 초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한천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천스포츠타운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학년 14명, 5학년 1명으로 구성된 한천 축구팀은 큰 학교 조별리그에서 옥동초와 만승초를 6대 1, 8대 0으로 차례로 격파해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1학기 동아리 축구 대회에서 패했던 상신초를 만나 5대 0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는 삼수초등학교를 만나 8대 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이겼다.
김수운 한천초 교장은 “경쟁학교에 비해 학급수가 적어 다소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학생들의 강한 정신력과 조직력으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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