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SPC삼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베이커리 부문은 샌드위치 및 B2B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푸드 부문도 휴가철 휴게소 실적 상승 등에 따라 이익이 대폭 늘었다.
SPC삼립은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4분기에는 신유빈을 모델로 한 호빵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HMR(가정간편식) 제품라인 강화 및 B2B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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