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영길)를 방문해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양 도시가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울산광역시 중구가 부안을 방문해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친선 축구경기와 화합행사를 추진한 이후 세 번째 교류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사회단체장과 직원 등 80여명이 함께한다.
지난 5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와 울산중구새마을회(지회장 정태식)은 쌀값 폭락에 따른 소비 진작과 농가의 부담 경감할 수 있도록 부안 쌀 ‘천년의 솜씨’를 구입해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체결 지역에 판매하도록 기획된 새마을 쌀사랑 운동 부안쌀 ‘천년의 솜씨’ 10kg 200포(800만원 상당)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군과 중구 직원으로 구성된 선수 30여명은 친선 도모를 위한 축구경기를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친선결연 도시인 중구와 군 직원들이 승패를 떠나 함께 경기를 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친목과 화합의 장이 돼 각 도시를 발전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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