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공개 채용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2달간 최대 1000명의 바리스타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입사자는 기초 교육기간을 거쳐서 내달부터 거주지 인근 또는 희망 매장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가능하다.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유형 중 지원자 본인이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 후에는 개인 역량 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커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주휴수당이 포함된 기본 급여 외에도 연장, 심야, 휴일 근로 시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성과급과 명절 상여금, 식대 보조금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복리 후생 제도도 마련됐다. 특히 장기근속 포상, 연차 휴가, 경조사 지원금, 생일 선물, 의료비 지원 등 복지 혜택이 폭넓게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그룹 계열사 할인, 입사 1년 후 지급되는 축하금, 자녀 학자금, 임신 및 출산 지원 패키지 등 가족 친화적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학업을 원하는 직원에게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모든 지원자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성별과 학력, 장애 여부 등에 차별 없는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자사는 개인 역량 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피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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