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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환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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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과 안전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책임있는 행정 촉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과 우선 구매 교육의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장애인 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낮은 부서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공공구매율을 제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노후 장비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므로 최신 장비와 적절한 예산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 장비의 내구연수 초과 문제를 언급, 예산 삭감 방지를 위해 예산부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꿀벌 집단 실종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꿀벌은 단순한 꿀 생산을 넘어 채소와 과일의 수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전시 차원에서 꿀벌 보호와 방역 지원을 강화해 농가 보호뿐 아니라 농작물 수확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신탄진 한국타이어 화재 지역의 악취 문제를 언급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지 않도록 악취 모니터링과 관리 방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대전천 어류 폐사 사고와 관련해 어류의 식용 안전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관련 부서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 강화와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의지를 보여줬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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