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청주시는 14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공약 이행평가 종합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지난 2년간 공약 이행 상황을 시민의 입장에서 되짚어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들은 지난 10월 분과회의를 통해 88개 공약 이행과제를 평가한 결과 △완료 10건 △이행 후 계속 추진 34건 △정상추진 41건 △일부 추진사업 3건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은 여건 변화 또는 중앙부처 협의 등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할 것으로 분류됐다.
전반적으로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88개 사업 중 85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봤다.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건실히 추진해왔다는 평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7월에 구성된 민선 8기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같은 해 8월,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확정했다.
이후 현장점검과 분과회의 등을 통해 이범석 시장의 공약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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