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4일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의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는 어르신들이 주도해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시·군의원,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지어린이집 아동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고 행사는 반별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던 반별발표회와 작품전시회는 참여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복지관의 우리가락민요, 한국무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래와 춤을 배운 11개 팀의 공연으로 발표회가 채워졌고 전시 공간 또한 어르신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비한 서예, 사진 및 수채화 등의 작품으로 가득 메워졌다.
또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바자회와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먹거리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 기쁨과 활력을 한가득 얻으시길 바란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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