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청년정책위원, 평택시 청년네트워크회원,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와 함께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청년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제2차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안(2025~2029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청년도시, 평택'을 청년정책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년의 성장·안정·행복을 실현하는 청년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핵심 목표로 5개 분야 총 46개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사업 목표는 △(일자리)청년역량강화 △(주거)청년 안심주거지원 △(교육문화)청년삶의질향상 △(복지)청년안전망강화 △(참여권리)청년참여확대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돼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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