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올해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정부 주도 훈련 프로그램이다. 실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까지 약 9만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중견기업 이상의 법인에게 자격이 부여되며 관련 자체 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계획이 있어야 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전환(DX)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클라우드 자원 및 비용 통합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훈련을 마친 인재들은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대비한다는 목표다.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파트너 기관인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에서 시작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아카데미팀을 통해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클라우드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스핀글로벌 아카데미팀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와 협업해 2021년부터 3년간 클라우드 엔지니어 및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180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윤희정 베스핀글로벌 아카데미팀 이사는 “이번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선정은 베스핀글로벌의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을 청년 인재들에게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클라우드와 AI 인재 양성을 통해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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