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수능일인 14일 목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을 오가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난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3월 수능 모의평가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1f3fa3a1b9e87f.jpg)
기상청은 이날을 포함해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따듯하겠다며 다만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오전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경북·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수능 4교시(탐구영역)에 접어드는 오후 3시 무렵부터는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 5㎜ 미만, 충청권 5㎜ 내외, 전라·경상권 5~10㎜, 제주도는 10~60㎜다.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
![지난 6일 전북 부안군 내소사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0ad20c036d939f.jpg)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
오전 7시 기준 지역별 현재 기온은 △서울 13.6도 △인천 14도 △춘천 8.2도 △강릉 13.3도 △대전 9.4도 △전주 12도 △광주 11.7도 △대구 7.8도 △부산 14.1도 △제주 1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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