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평택병)이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선정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12일 국정감사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민생현안에 집중하며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15명의 국회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재벌개혁’ 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실련은 “김현정 의원이 두산 계열사 합병, 영품-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강력히 질의하며 개혁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실련은 주요 상임위를 중심으로 정책 대안의 개혁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9점 척도로 점수를 매겼고, 정략적 발언이나 비합리적 질의는 평가에서 제외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한 민생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절실한 심정으로 국정감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고,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의정활동 성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실련이 선정한 우수의원은 분야별로 △민주당 김현정·정진욱 의원(재벌개혁)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조세정의)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소상공인 보호) △진보당 정혜경 의원·민주당 임미애 의원(노동존중) △진보당 윤종오 의원(부동산건설) △민주당 김윤·전진숙 의원(공공의료 확충) △민주당 김남희 의원·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노후소득보장 강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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