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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수능 안전 대책 마련…교통경찰 집중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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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경찰 721명·순찰차 159대 배치...교통·소음 관리 철저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경찰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활동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 당일 교통경찰 721명과 순찰차 159대 등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교통과 소음을 관리하고 수능이 끝나면 기동순찰대를 청소년 주요 활동 지역에 배치해 보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부터 문답지 보관소 경비 활동은 물론 시험장 문답지 이송을 위해 노선별로 무장경찰 1명이 동승해 교육청 관계자와 합동 이송을 한다.

경상남도경찰청 전경. [사진=임승제 기자]

또 시험장 안전을 위해 입실시간 시험장 주변에는 무장경찰 2명이 배치되고 시험 종료시까지 인근 파출소에서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112신고센터는 수능 관련 불편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수험장 주변 소음 신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한다.

수능 후에는 청소년들의 선도·보호 활동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야간(18:00~22:00) 청소년 주요 활동 지역에 기동순찰대 256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시험장 인근에는 소음을 동반한 집회 모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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