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진행되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내년 2월21일(성수기 제외)까지 제주~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무안,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정규운임 기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2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티웨이항공도 항공권 가격 할인에 나선다. 수험생은 국내선과 국제선 전노선을 대상으로 국내선 25%, 국제선 최대 10% 할인 운임으로 왕복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다. 탑승기간은 성탄절과 연말·연초,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한 2025년 2월 21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적용 대상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이다. 국내선은 정규운임 대비 20%, 일본·대만·동남아·중국 등 국제선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서울은 참여형 행사를 준비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학급 단위를 대상으로 '에어서울을 타고 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학생들이 릴스를 제작해 에어서울 인스타그램에 신청하면 해당 학급에 피자 등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수험생을 위한 할인 혜택은 항공권 예약 후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2025년 수능 수험표 △대입 원서 접수증 △대입 지원서(수시 포함) 중 한 가지 원본 증빙이 필수다. 사진이나 복사본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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