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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취약계층 건강 집중 방문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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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2500여명 대상 집중관리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안군보건소는 한파대비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하였으며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건강증진과장의 총괄 하에 방문보건팀 및 동·서부지소팀 등 28명이 한파에 즉각적으로 대비하기 어려운 거동불편자,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서비스를 펴고 있다. [사진=부안군 ]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거동가능여부, 장애정도, 질환유무에 따른 분류를 통해 추출된 300여명의 집중관리군에 대해 한파 발표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독거 어르신, 경로당, 한파쉼터 이용객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관리와 한파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18℃~20℃)유지 △외출 시 가벼운 옷으로 여러벌 겹쳐입기 △방한용품(덧신∙내복∙목도리)착용 △빙판길 낙상 예방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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