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구인구직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 조사서 1위…"취업 시장 선도"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잡코리아가 고도화된 기술력과 강력한 브랜딩으로 채용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다양한 혁신 서비스와 캠페인으로 구인구직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10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는 등 지표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인재매칭 솔루션 '원픽'·'알바몬 제트'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멀티 명함 서비스 '눜'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무료 근태·급여관리 솔루션 '보스몬' △첨단기술산업 직군의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채용관리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나인하이어'를 인수하는 등 HR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의 외연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단기간 내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28년간 쌓아온 방대한 구직자 및 기업 공고 데이터와 뛰어난 기술력이 더해진 덕분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잡코리아는 지난 1998년 정규직 구인 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를 출시한 후,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플랫폼 '알바몬'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내 1위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선언하고 IT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 통해 국내외 인재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잡코리아의 혁신성은 마케팅 활동에서도 돋보인다.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예리하게 파악하고 통찰력 있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왔다.

가령 이직이 필수인 요즘 시대상을 위트 있게 풀은 '이직을 리스펙트' 캠페인과, 나이와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알바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녹인 '알바몬으로 알바가'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특히 해당 캠페인들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분야 시상식 △에피어워드 코리아 △서울영상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발탁해 '세상 모든 커리어는 하나로 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광고 영상 공개 5주 만에 조회수 12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 성과의 힘입어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옛 앱애니)의 '2024년 10월 구인구직 모바일 서비스 업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분야에서는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분야에서는 '알바몬'이 각각 344만과 329만의 모바일 서비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소비자 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실시한 '2024년 3분기 취업포털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기업 회원 중 44%가 'First Choice 브랜드(향후 최우선 이용 의향 브랜드)'로 잡코리아를, 40%가 알바몬을 가장 높게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1위 브랜드로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적합한 구직자 다양성 △인사·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 △인재 검색 편의성 등으로 조사됐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인 결과, 올해 다양한 지표에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기술과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결합해 구인구직 회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잡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패밀리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통해 잡코리아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과 독보적인 고객 혜택을 통해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