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0기 금산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114명을 배출했다.
올해 운영된 학과는 △스마트작물재배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창업학과 △귀농귀촌학과 등 4개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학업 성취를 축하했으며 학사보고를 통해 1년 과정을 돌아보는 따뜻한 회고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업에 전념한 수강생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농촌진흥청장 표창 – 전명옥(농산물가공창업과정) △충남도지사 표창 - 신민경(귀농귀촌과정) △금산군수 표창 - 이형준(스마트작물재배과정), 김충렬(생활원예과정), 김태준(농산물가공창업학과), 김정규(귀농귀촌학과) △금산군의회의장 표창 - 박미주(스마트작물재배과정), 남정주(생활원예과정), 김해경(농산물가공창업학과), 강완구(귀농귀촌학과) 등이다.
이번 수료식은 2005년 개원한 금산군농업대학의 20회 졸업을 맞아 뜻깊게 치러졌으며 그동안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성장한 수료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농업대학은 2005년 개교 이래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금산 대표 농업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금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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