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코세페' 동참…김장 재료 등 할인전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대형마트 업계가 '코리아 세일페스타를' 맞아 김장 재료를 비롯한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땡큐절 어게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신선 먹거리, 겨울 시즌 상품, 생필품 등을 엄선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먼저 한돈 삼겹살(100g·냉장)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돈 목심(100g·냉장)은 4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개월 전부터 물량을 준비해 약 돼지 2만5000마리분, 300t가량을 확보했다.

다가오는 김장 시즌에 맞춰 김장 재료도 할인한다. 배추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할할인 행사를 통해 평균 시세보다 약 35%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땡큐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14일에는 '양념 돼지 왕구이(800g·팩)'를 2팩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고, 15일에는 '대추방울토마토(1㎏·박스·국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가로 제공한다,

홈플러스도 '홈플 메가푸드위크(MEGA FOOD WEEK)' 3주차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홈플 김장대전’을 통해 배추를 비롯한 다양한 김장 재료를 총망라해 할인 판매한다. '김포족'들을 위한 'Simplus 국내산 농산물 100% 포기김치'도 준비했다.

각종 연말 인기 먹거리도 할인가로 기획했다. 고기 전 품목은 신한·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일간 '호주 청정우 살치살(100g)'도 50% 할인한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는 이탈리아산 '프레첼로 스푸만테 엑스트라 드라이(750ml' 등 연말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3종도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