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이 ESG 전문가인 정영일 전 법무법인(유) 지평 기업경영연구소 소장을 영입하고 ESG/지속가능성 전략 역량을 강화했다.
세종은 14일 정 전 소장이 세종ESG 센터장(수석전문위원)으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기존 센터장을 맡아왔던 송수영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와 공동센터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세종 ESG센터는 투톱체제로 전력이 증강된 셈이다.
정 센터장은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환경경영 및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정 KPMG 회계법인을 거쳐 EY 한영회계법인에서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파트너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법무법인(유) 지평의 기업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산업자원통상부 탄소중립녹생성장 표준화 포럼 등 여러 기관에서 ESG, 지속가능경영 관련 자문을 제공해왔다. 현재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정 센터장 영입을 통해 ESG 센터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ESG 관련해 선도적인 컨설팅 및 규제 대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ESG 센터는 변호사, 컨설턴트, 전문위원, 연구원들이 원팀을 이뤄 기업과 기관·단체들에게 ESG 공시 및 평가, 전략 및 거버넌스, 투자, 실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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