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옷과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성, 남성, 스포츠, 아동 등(일부 브랜드 제외)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옷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먼저 쉬즈미스, 로가디스, 바쏘 등 여성·남성 패션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 퍼페어’를 열고 아르티리소, 사바띠에, 동우, 성진, 나우니스, 마리엘렌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해 겨울 세일 분위기를 더한다. 오는 24일까지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나이키, 아디다스, 코오롱스포츠 등이 참여하는 아우터 페어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는 분더샵 여성·남성, 슈, 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내놓는다.
또 행사기간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는 헝가리 구스 이불솜을, 조선호텔 침구브랜드 더조선호텔은 헝가리 미디움 구스다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 모바일앱에서는 40일간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진행하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푸빌라 키링과 오너먼트를 증정한다.
카드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세일 첫 주말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 시 당일 합산 가격에 따라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겨울 정기 세일을 시작으로 시즌오프, 아우터 페어, 구스이불 특집전 등 대규모 쇼핑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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