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산림청이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산림청은 12일 이날 수험생 자녀가 있는 직원을 상대로 '임산물로 수능 대박나삼(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에는 산양삼과 오미자청, 호두과자, 잣찹쌀떡 등 수험생의 피로를 풀어주고 체력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는 임산물이 담겼다. 산양삼의 사포닌과 오미자의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호두에 포함된 오메가3, 잣에 포함된 레시틴은 뇌 신경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
산림청은 앞서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해서도 임산물 꾸러미를 제공한 바 있다. 이처럼 직원들이 업무와 가정생활을 더욱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를 추진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직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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