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2024년 대구시 주관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엄마와 아기의 건강이 무럭무럭, '북구맘&둥이 건강플러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미숙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부모의 육아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이른둥이 운동발달 코칭 프로그램과 안심맘 교실을 운영해, 미숙아 출생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과 생후 3~6개월 영유아 양육모를 대상으로 하는 ‘위풍당당 육아9단’ 프로그램을 통해 초산모의 육아 부담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세심한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활용한 지속적인 육아 지지체계 마련, 다자녀 차량 렌탈을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다자녀 가정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둥이 건강 캠프 등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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