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한빛소프트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대만에서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지난 8월 대만 지역 재출시 이후 이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게임 일일 활성 사용자수(DAU),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동시접속자수(PCCU) 등 접속 지표도 함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지난 2007년부터 화이를 통해 대만 시장에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올해 8월부터 해피툭을 통해 최신 버전을 반영한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시됐다. 현지 게임명은 '신왕자의검(新王者之劍)'이다.
기존에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즐겼던 이용자들 대부분이 해피툭 서비스에 이전된 가운데, 신규 이용자들이 유입되면서 이같은 흥행 성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해피툭은 2012년 설립된 대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로서 최근 타이베이거래소에도 상장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출시칭 이후 선보인 신규 캐릭터와 신규 시나리오가 현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해피툭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각종 인게임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지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만 이용자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기에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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