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 일본 시장 총판 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는 마뗑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5년간 일본 마케팅, 홍보, 오프라인 매장 출점 등 유통·판매 전반을 무신사가 맡는다.
마뗑킴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사업을 전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 도쿄 핵심 상권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일본 전역에 5년 내 15호점까지 출점하는 것이 목표다.
무신사와 마뗑킴은 글로벌 현지 고객의 구매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일본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마뗑킴은 4차례의 일본 팝업스토어에서 연이어 오픈런 행렬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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