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노랑풍선은 최근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일본 법인명은 ‘YBJ(YELLOW BALLOON JAPAN)'이며 일본 여행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YBJ는 단체 여행상품의 개선은 물론, 개별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개별 여행객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다양한 컨텐츠와 인프라를 발굴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판매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는 "YBJ 설립은 급증하는 일본 여행시장에서 노랑풍선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라며 "단체 패키지 시장에서 우리만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로컬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에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 중 80% 이상이 개별 여행객으로, 해마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 법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발굴해 개별 여행 수요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들도 YBJ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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