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3D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카티아(CATIA)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와 엔지니어링 개발 소프트웨어다. 항공 우주 산업 설계와 선박, 자동차, 부품 설계 등 전 세계 첨단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RAPA는 2023년 9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일 다쏘시스템 코리아 본사에서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2기를 마쳤다.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3기로 총 33명을 선발한다. 올해 12월30일부터 2025년 6월5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캠퍼스 1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총 824시간이다. 3D모델링 기초부터 제품분석, 설계자동화, 시스템엔지니어링 과정까지 세분화한 이론 수업과 2개월간 철도 차량용 구조물 프로젝트 등 맞춤형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 및 파트너기관 알텐코리아와 함께 3D설계·모델링 SW인재 양성 및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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