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3∼5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요일인 오는 12일에도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을 오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기온(최저 1∼10도·최고 12∼18도)을 웃돌 전망이다.
강원 철원(최고기온 20.8도)과 정선(22.1도)의 기온이 11일 해당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중순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으로 포근한 11월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21.8도)도 역대 세번째로 높은 11월 중순 기온을 기록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세종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제주 15도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 21도, 제주 20도로 예보되고 있다.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며 날이 맑겠고, 일교차는 10∼15도로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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