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10년차 경력사원 채용을 위한 '퓨엘'(FuEL) 전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퓨엘 전형은 '퓨처 엘리트'의 줄임말로 차세대 리더가 될만한 젊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신설된 전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OLED, 터치 일체형 OLED(OCTA), 저전력 백플레인 기술(LTPO) 등 차별화된 기술 개발로 OLED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지켜온 만큼 우수 경력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도 지난 1일 창립 12주년 메시지에서 "급격한 환경 변화로 폴더블, IT, 오토(Auto) 등 새로운 영역의 과제들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으며 지금 이 시기를 잘 넘기면 앞으로 회사의 10년을 책임질 '구조적 성장기'가 반드시 도래할 것"이라며 "뛰어난 인재 확보 및 육성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부터 삼성채용홈페이지 '삼성커리아스'를 통해 경력채용 지원·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패널 설계, 재료·소자·공정, 구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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