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16일 BCWW 국제 방송 컨퍼런스 개최

세계 각국의 주요 방송 및 통신 전문가와 규제기관의 핵심 리더들이 참석하는 'BCWW 국제방송컨퍼런스'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융합시대의 콘텐츠 산업의 전망과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방송통신 융합 시대의 경쟁 및 정책 이슈 ▲DMB·IP TV·모바일 방송 등 뉴미디어 ▲미디어산업 투자 및 생존전략 ▲글로벌 및 아시아의 방송 포맷 트랜드 ▲아시아콘텐츠 시장 진·출입 전략 ▲융합시대의 광고시장 전망 등의 논의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 터너방송사의 유럽지역 부회장 캐이시 하우드의 '디지털 시대의 채널인지도 향상 노하우'에 이어 다음날에는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의 '수용자 관점에서의 융합 환경 전망' 등의 발표가 잇따를 예정이다.

이어서 '미디어산업 투자전략', '콘텐츠의 디지털 유통혁명', '융합시대 지상파방송의 생존전략', '아시아 콘텐츠 세계진출 전략', '포맷 트랜드', '공동제작' 등 각 주제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5회째를 맞이한 'BCWW 2005' 행사는 올해부터 전시와 컨퍼런스 부문이 분리돼, 전시는 문화관광부가 컨퍼런스는 방송위원회가 각각 주최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