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원문)는 11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악 산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공동 목표 실현과, 국악을 중심으로 문화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추진 △국악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양 단체 간 협력 △국악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발전 등을 약속했다.
백인욱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충북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에 문화도시 충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충주문화관광재단과 국악 진흥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국악 문화 콘텐츠를 논의하는 등 국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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