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진행된 나눔 마라톤 행사 '2024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Save Race, Run For Every Child)에 공식 파트너사로 단독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이브 레이스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한 마라톤 행사로 '달리기를 통해 지구와 미래세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0명의 참가자는 사전 이벤트와 더불어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km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참가비는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동아시아 국가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단독 공식 파트너사로서 참가자 전원에게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오늘좋은 미네랄워터 △오늘좋은 이뮨샷 멀티비타민 △오늘좋은 비타민D 등을 협찬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1년부터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리얼스(RE:EARTH)’ ESG 캠페인을 시행중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친환경, 농가와 지역 상생,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현장에는 롯데마트가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전시한 공간인 '리얼스' 이벤트 부스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약 1000명의 참가자와 시민이 방문했다.
손수민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 담당자는 "친환경과 미래 세대를 지원한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이번 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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