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플래너 출시 22년 만에 처음으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플래너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적립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해 실물 플래너를 받아야 한다.
'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등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플래너·달력·램프 등 증정품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중에서 실물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은 스타벅스 앱으로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필기 앱인 '굿노트'를 설치할 수 있다. 굿노트 앱에 접속하면 스타벅스와 굿노트가 협업해 제작한 디지털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래너의 표지는 3종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플래너는 월별·주별로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는 면과 아무런 규격이 없는 면, 새해 계획을 정리할 수 있는 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별 일정 관리 면은 구글 캘린더 앱과 연동돼 편리하다.
iOS 기기 이용자는 디지털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이모티콘과 메모지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 북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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