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챗GPT'가 대규모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오픈AI는 8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가능한 빨리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비스 장애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챗GPT에 접속하면 'Bad Gateway'라는 문구가 뜨며 접속이 불가하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13분 미국 동부에서 1만 9403명의 사용자가 이번 서비스 장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활성화 이용자 수가 세계적으로 약 2억5000만 명에 달하는 챗GPT는 지난 6월에서 서비스 접속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도 약 1시간 정도 접속의 장애가 발생했다. 당시 오픈 AI는 해당 서비스 장애에 대해 '디도스 공격'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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