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인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청주시는 7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NHN의 장년층 돌봄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대표이사 황선영)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가경노인복지관과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을 통해 65세 이상 100명에게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이 무상 제공된다.
이 플랫폼은 복약 알림과 심혈관 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건강관리 기능과 게임, 라디오, 운세, S·O·S 응급알림 등 여가·안전 기능이 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도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은희 시 노인정책팀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돌봄 플랫폼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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