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 중구청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 55분쯤 인천시 영종도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해당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초임 공무원으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중구 제2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한 지 불과 한 달이 조금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A씨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한 이유를 종합적으로 파악 중이다. 수사 중인 사항이라 공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A씨의 사인 파악을 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신 부검 등도 의뢰하지 않을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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