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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OS 전문기업 오케이포스와 '맞손'…"가게 운영 효율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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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오케이포스 플랫폼 활용한 협업 모색
사업자는 보다 편리하게 가게 관리, 이용자는 더 정확한 지역 정보 확인 가능 전망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주문·결제를 처리·관리하는 포스(POS·판매시점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이포스와 사업자의 가게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왼쪽)과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왼쪽)과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오케이포스는 각사 플랫폼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측은 사업자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네이버에 검색되는 업체 정보와 후기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오케이포스 플랫폼을 손쉽게 관리하며 보다 편리하게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 지역(로컬)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이로써 이용자는 가볼 만한 가게를 탐색할 때 네이버에서 정확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강화하며 사업자가 효율적인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잠재 고객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 10월 기준 256만개 이상의 업체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케이포스는 전국 26만개 이상의 가맹점에 포스(POS)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사업자다. 키오스크, QR 주문, 매출 관리앱 등 사업자가 가게를 더 편리하게 운영하는데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은 "스마트플레이스는 사업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더 편리하게 가게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사업자가 온·오프라인에서 한층 효율적인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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