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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조금 먹고 운동하는 데 살이 안 빠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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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다이어트를 위해 조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데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아 고민인 이들이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조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데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아 고민인 이들이 있다. [사진=픽사베이]
다이어트를 위해 조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데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아 고민인 이들이 있다. [사진=픽사베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순간부터 대부분의 사람은 평소에 먹던 것보다 적게 먹고, 운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분명 조금 먹어 배도 고프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체중에는 변화가 없다고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의 문제점은 과연 무엇일까? 1세대 트레이너로 유명한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는 그 이유는 '본인의 기준치'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해 "과거 체격이 꽤 큰 남성분이 밥양을 줄이고 있다고 했었는데, 살은 빠지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며 "알고 보니 원래 한 끼에 밥을 세 공기씩 드셨던 분이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한 끼에 두 공기로 줄였다는 것이다. 먹는 양은 분명 줄였으나, 평균보다는 여전히 많이 먹고 있으니, 살이 잘 빠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반대의 경우도 비슷하다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데 살이 안 찐다는 사람도 똑같다. 본인은 밥양을 늘렸다고 생각하지만, 평균보다는 여전히 적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운동 또한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하지 않으면 근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운동을 할 때 자신의 근력 강도에 50% 이하만 사용했을 경우 근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70% 정도 이상의 강도로 운동해야지만 근육의 긴장도, 근섬유가 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의 식생활과 식습관을 정확하게 파악해, 기준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픽사베이]
개인의 식생활과 식습관을 정확하게 파악해, 기준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픽사베이]

아울러 그는 "개인의 식생활과 식습관을 정확하게 파악해, 기준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잘 먹었다. 안 먹었다의 문제가 아니라 세부적으로 무엇을 얼마큼 먹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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