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실시한 '다함께 건강해GYM' 1탄 운영 결과 높은 체지방률 감소로 이벤트 효과가 매우 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탄을 추가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다함께 건강해GYM' 2탄은 개인별로 진행한 1탄과 달리 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더욱 향상하기 위해 팀별로 진행했으며, 총 110팀 243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1등이 6.2%p의 체지방 감소율을 보여 효과가 매우 컸으며 2등 팀 5.8%p, 3등 팀 5.6%p 감소로 참여자의 비만율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2024년 청송군 비만율(38.4%)은 경북 평균(33.8%)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 비만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비만은 건강상의 큰 문제이며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인 만큼 개인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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