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아에스티는 전날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아이트릭스는 패혈증, 심정지 등 중증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는 '바이탈케어(AITRICS-VC)'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바이탈케어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입원 환자의 활력 징후와 혈액 검사 데이터 등을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등 중증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는 바이탈케어를 개발했다.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아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에이아이트릭스와의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헬스케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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