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한샘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454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6% 줄었고, 영업이익은 48.1% 늘었다.
한샘은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공급망 최적화로 원가율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2분기부터 반영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영향은 이번 3분기 대손 충당금 29억원으로 마무리됐다. 한샘은 4분기부터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1주당 6200원의 현금 배당 결정도 공시했다. 한샘은 개선되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3분기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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