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의 하반기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이 5일 개막했다.
이날 청주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상조 청주시의원과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공예관의 ‘충북의 공예가’ 일환이다. 올해는 바람·물·불·흙 등 자연을 이루는 네 가지 요소에 도예에 방점을 두고 기획됐다.
충북 대표 도예작가 11인이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네 가지 소주제 아래 자연의 네 가지 요소와 어우러진 우리의 삶과 인연을 작품 한 편의 산문처럼 펼쳤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예와 가장 밀접한 자연의 네 가지 요소를 주제로 삶을 이루는 네 가지 인연을 풀어낸 충북의 공예가들 덕분에 이 가을이 한없이 풍성해질 것”이라며 “공예관이 자랑하는 기획전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새로운 해의 시작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열린다.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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